본문 바로가기

Baseball story

삼성라이온즈 마운드의희망 NO.15' 양창섭' 그는 누구인가

양창섭은 2018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2차 1순위(2차 지명 전체 2순위) 지명을 받아 2017년 10월 10일 계약금 2억 6,000만원, 연봉 2,700만원의 조건에 계약하며 입단한다.

양창섭의 투구폼은 굉장히 깔끔하고 정통우완의 모습을 보여준다. 와인드업 후 다리를 올리는 자세에서 템포를 조절해서 상대 투수의 타격 밸런스를 무너뜨린다. 주자가 나갔을 경우에는 와인드업 후 투구 동작까지 빠르게 연결시켜 주자의 주루에 틈을 안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에서는 150km 이상의 공을 자주 보여주지 못했다. 왜냐하면 삼성 입단 후 제구력을 좀 더 높이기 위해 와인드업 할 때 다리를 꼬던 것을 직각으로 올리면서 제구력에 좀 더 신경 쓰면서 고교시절보다는 평균속도가 살짝 떨어지긴 했다. 최고구속 152km 평균구속 140km/h 초중반의 패스트볼과 최고구속 138km의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진 투수다. 빠른 패스트볼과 각이 큰 슬라이더, 좋은 제구력이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제구력만큼 멘탈도 좋다고 평가받는다. 양창섭은 2018 시즌 입단 후 고졸 신인이기 때문에 불펜으로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스프링 캠프 기간동안 5선발 후보였던 최채흥이 6이닝 14실점으로 부진하면서 다음 기회를 양창섭이 잡게 되었고  7이닝 1 실점, 평균자책점 0으로 호투해 5 선발 후보로 언급되기 시작한다.

 


양창섭은 노원구 리틀야구단에서 처음 야구공을 잡고 야구계에 발을 들였다. 리틀야구 시절에는 U-12 대표팀에 발탁되었고, 한일전에 선발 출전하여 2이닝 5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냈다. 녹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청량중학교에 진학한 후엔 투수와 3루수 중 투수를 선택하며 팀의 에이스 노릇을 했으며,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2학년 시절 팀의 황금사자기, 청룡기에서 우승으로 이끌었다. 2학년 때는 청소년 국가대표에 뽑혀 활약했다. 3학년 때도 역시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황금사자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경기에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 많은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다. 청소년 국가대표에서는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2017년에는 황금사자기 2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2년 연속 황금사자기 MVP를 수상하게 된다. 이는 대회 역사상 유이한 기록으로 1984, 1985년 2년 연속 MVP를 수상했던 광주일고 외야수 박준태에 이어 2번째로 달성한 대기록이었다.

 

 

이처럼 양창섭은 고교야구 시절 압도적인 기록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1차 지명 시기 당시 예상대로 당해 서울권 1차 1순위 넥센이 안우진(휘문고), 2순위 두산이 곽빈(배명고)과 계약하기로 함에 따라서 3순위 LG의 1차 지명 유력 후보가 당연시되었다. 그러나 LG가 선린인 김영준을 지명하면서 양창섭은 2차 지명으로 밀렸다. 다른 선수들보다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음에도 2차로 밀리게 된 이유로는 프로 구단에서 다른 1차 지명 후보들이 180 후반에서 ~190 이상의 장신 투수들인 데 비하면 다소 작은 양창섭의 신체 조건에서 조금 밀리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어릴 때부터 고교에서까지 쉬지 않고 많은 공을 던졌다는 점 등을 모든 구단에서 우려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양창섭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게 된다.

 

시범경기에서 2경기 모두 선발로 출장하여 7이닝 동안 6K 6피 볼넷 1.29를 기록하면서 선발진 합류를 하게 되며 모든 시범경기가 끝난 후 4 선발을 확정 지었다. 특히나 고교 시절 라이벌이자 주목받는 신인인 강백호의 맞대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18 시즌2018시즌 3월 28일역대 최연소 첫 경기 선발승(만 18세 6개월 6일)을 기록하였다. 이는KBO 리그 역대 6번째 고졸 신인 데뷔 전 선발 승으로 기록되었다. 이후 시즌에서는 불펜으로도 기용되면서 데뷔 시즌 19경기 87과 1/3이닝 7승 6패 5.05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기대에 부흥했다.

 

 

2019년 1월 25일 최저 연봉 2700만 원을 받은 양창섭은 2018 시즌 후 4300만 원이 오른 7000만 원을 받게 됐다. 그러나 2월 25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1회 만에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고 결국 27일 검진을 받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이때 대부분의 팬들은 양창섭이 고교 야구를 보내면서 많은 투구 수를 짧은 기간 동안 기록했었고 에이스의 역할을 하며 혹사 논란을 다시 조명했다. 결국 팔꿈치 인대 손상 및 뼛조각 발견으로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고 2019 시즌은

 

양창섭은 2020 스프링캠프에서 1년 만에 첫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 우선 여기서 잘 훈련 마무리해서  어느 정도 시합이 되는 단계까지 몸을 올려서 한국에 가고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팬들에게 " (팬 여러분) 제가 작년(2019) 한 해동안 수술하고 경기를 뛰지 못했는데 올해는 꼭 재활 잘 마무리해서  좋은 모습으로 마운드에서 열심히 던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며 인사를 남겼다 (출처-라이온즈 tv)

출처-라이온즈tv

2020 시즌을 앞두고 재활이 매우 순조롭고 빠른 편이라고 현재까진 전해진다. 12월 말 정도에는 3 베이스 거리의 롱토스가 가능할 수준이다. 캐치볼을 해도 통증 없이 가능 한 수준까지 올라왔고 이후 비활동기간 중에는 오승환의 오키나와 훈련에 같이 참가하여 훈련을 하기도 했다. 양창섭은 삼성 라이온즈 투수 왕국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사자군단에 있어 희망이자 미래로 평가받으며 올 시즌의 부활을 팬들 역시 기대하고 있다. 

https://violstrory-9220.tistory.com/20?category=1098527

 

삼성라이온즈 악바리 NO.34 ' 김헌곤' 그는 누구인가

김헌곤은 2011년에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였다. 주 포지션인 좌익수뿐만 아니라 우익수, 중견수 모두 소화하며 외야 전포지션 모두 소화하며 자리를 굳혀갔다. 김헌곤은 마산동중학교 1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다..

violstrory-9220.tistory.com